사업에 실패하고 사는 희망을 없애버린 야마다. 지금 바로 물건 오두막에서 사람 모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지만… 남자 마음을 간질이는 미모와 몸의 조형… 이상한 매력에 흘러넘치고 있던 그 마네킹에, 왠지 야마다는 마음 끌려 간다. 자살 등 완전히 잊고 마네킹을 집으로 가져온 야마다는 애착을 담아 '아사힌'이라고 이름을 붙였다. 인생을 버리고 있던 남자와 아름다운 마네킹, 운명적인 만남을 이룬 한 사람과 일체의 세상에도 기묘한 동거생활은 이날 이렇게 시작되었다.